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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왕족 英여왕 장례식에 총출동…러시아 등 초청제외

각국 정상·왕족 英여왕 장례식에 총출동…러시아 등 초청제외
입력 2022-09-19 04:07 | 수정 2022-09-1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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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정상·왕족 英여왕 장례식에 총출동…러시아 등 초청제외

    사진제공 : 연합뉴스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할 세계 각국의 수장과 왕족 등 귀빈들의 면면이 확정되고 있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전 11시 열리는 여왕의 장례식에는 사전에 초청된 국내외 주요 인사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과 일본 나루히토 일왕 부부를 비롯한 각국의 왕족 들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모여 장례가 엄수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반면 북한을 비롯해 이란, 니카라과 등 외교적 긴장 관계로 인해 정상이 아닌 대사가 초청을 받았습니다.

    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벨라루스,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군부가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는 초청 대상국에서 빠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도 초청됐지만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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