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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미얀마 군부 헬기, 학교에 기관총 난사‥어린이 11명 사망

미얀마 군부 헬기, 학교에 기관총 난사‥어린이 11명 사망
입력 2022-09-20 13:45 | 수정 2022-09-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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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군부 헬기, 학교에 기관총 난사‥어린이 11명 사망

    헬리콥터 공격을 받은 미얀마 학교 교실 [이라와디 홈페이지 캡처]

    미얀마 쿠데타 군부가 헬리콥터로 학교를 공격해, 어린이 11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얀마 사가잉 지역 타바인구의 불교 수도원 내 학교가 정부군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공격으로 어린이 11명이 사망하고, 학생을 포함해 17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마을 북쪽을 돌면서 공격에 나선 미얀마군의 헬리콥터가 학교에도 기관총 등을 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학교의 교사는 "학생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기 때문에 헬기가 잔인하게 학교에 기관총을 쏴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한 시간 동안 공중에서 사격을 계속했다"고 당시 상황을 AP에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2월 쿠데타 이후 군부의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적은 있지만, 어린이 희생 규모는 이번이 가장 컸다고 AP는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이날 공격이 반군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군부는 카친독립군 진압 작전을 시작했으며, 저항군이 수도원에 숨어 있어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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