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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 '사실상의 기준금리' LPR 동결

중국 중앙은행 '사실상의 기준금리' LPR 동결
입력 2022-09-20 21:08 | 수정 2022-09-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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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중앙은행 '사실상의 기준금리' LPR 동결

    중국 인민은행 [자료사진]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동결했다고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가 현지시간으로 20일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4.30%, 1년 만기 LPR을 3.65%로 각각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달 1년 만기 LPR을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로 인하했고, 5년 만기 LPR도 4.45%에서 4.30%로 0.15%포인트 내린바 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를 감안, 지난달 LPR 인하 카드를 썼던 인민은행이 이달 '숨고르기'를 한 것은 금리를 올리고 있는 미국과의 금리 차가 커질 경우 자본 유출 우려가 증폭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정책 회의를 며칠 앞두고 이뤄진 이번 결정으로, 미국이 인플레이션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해 재차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퍼진 상황에서 미·중 간의 통화 정책 차이가 벌어질 경우 자본의 중국 이탈 우려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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