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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은 제국주의 시대 떠올리게 해"

마크롱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은 제국주의 시대 떠올리게 해"
입력 2022-09-21 05:10 | 수정 2022-09-2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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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은 제국주의 시대 떠올리게 해"

    사진제공: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20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제국주의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프랑스는 이를 거부하며 평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패권국이 아니라면 누가 패권국이겠는가"라며, "이러한 신제국주의에 침묵하거나 비밀리에 공모하는 이들이 보여주는 냉소는 평화에 불가결한 세계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러시아와 합병을 위한 국민투표가 시행되는 것에 대해 "법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평가절하한 뒤, "이러한 새로운 도발은 우리 입장에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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