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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연준에 뉴욕증시 또 '털썩'‥3대 지수 1.7%대 하락

'매파' 연준에 뉴욕증시 또 '털썩'‥3대 지수 1.7%대 하락
입력 2022-09-22 06:38 | 수정 2022-09-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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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파' 연준에 뉴욕증시 또 '털썩'‥3대 지수 1.7%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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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강경한 긴축 신호에 뉴욕증시가 또다시 주저앉았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 떨어진 30,183선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1.7%대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을 세 번 연속 단행하면서 미국 기준금리 상단은 3.25%까지 단숨에 뛰어올랐습니다.

    시장에서 이미 예상한 조치지만, 앞으로도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이어가고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올해 말 4.4%, 내년 말 4.6%로 각각 올라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연착륙 확률이 줄어들었다"며 향후 경기침체 가능성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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