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 여건을 담은 반기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보고서에서 중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개도국 전체의 경제성장률은 3.2% 중국은 이보다 낮은 2.8%로 예상됐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22개국의 평균은 5.3%입니다.
중국이 아태지역 내 다른 개도국보다 경제성장률이 뒤처진 것은 1990년이 마지막입니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산업생산, 내수, 수출 등이 차질을 빚었고 현지 부동산 시장 위기도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아태지역 내 나머지 국가 대부분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국내 수요가 회복하면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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