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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32년 만에 아태지역 개도국에 역전"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32년 만에 아태지역 개도국에 역전"
입력 2022-09-27 20:55 | 수정 2022-09-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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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32년 만에 아태지역 개도국에 역전"

    사진 제공:연합뉴스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30여 년 만에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평균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 여건을 담은 반기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보고서에서 중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개도국 전체의 경제성장률은 3.2% 중국은 이보다 낮은 2.8%로 예상됐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22개국의 평균은 5.3%입니다.

    중국이 아태지역 내 다른 개도국보다 경제성장률이 뒤처진 것은 1990년이 마지막입니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산업생산, 내수, 수출 등이 차질을 빚었고 현지 부동산 시장 위기도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아태지역 내 나머지 국가 대부분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국내 수요가 회복하면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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