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의 페카 하비스토 외무장관(왼쪽)과 크리스타 미코넨 내무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오늘 현지시간으로 내일(30일) 0시부터 러시아인들의 핀란드 관광과 핀란드 경유로 인해 빚어지는 상황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비스토 장관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실시된 불법적인 주민투표와 발트해 해저 가스관에 대한 파괴공작도 우려를 더하는 요인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리스타 미코넨 내무장관은 입국 금지로 인해 망명 신청과 불법적인 입국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동원령에 따라 입대하게 된 사실 자체가 망명을 허용하는 근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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