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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미국 CDC "원숭이두창, 미국에서 사라질 것 같지 않아"

미국 CDC "원숭이두창, 미국에서 사라질 것 같지 않아"
입력 2022-10-02 07:13 | 수정 2022-10-0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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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DC "원숭이두창, 미국에서 사라질 것 같지 않아"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하는 의료인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보건당국은 원숭이두창이 미국에서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즉 CDC는 최근 발간된 보고서에서 원숭이두창이 미국에서 감소 추세에 있지만 낮은 수준으로 무한히 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백신 사용이 증가하고 감염을 피하는 방법이 확산되면서 발병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며 바이러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집단에서 면역력이 향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남성과 성접촉을 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바이러스는 낮은 수준에서 퍼질 수 있다며, 얼마나 많은 감염자가 나올지는 예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50개 주 전 지역에서 2만6천 건의 원숭이두창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고, 이로 인해 최소 2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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