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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북한 도발 지속하면 대응조치 강화"

미 국무장관 "북한 도발 지속하면 대응조치 강화"
입력 2022-10-06 04:25 | 수정 2022-10-0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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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장관 "북한 도발 지속하면 대응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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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지속한다면 그에 대한 대응한 조치가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5일 칠레 외교장관과의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질문에 "북한이 계속해서 이러한 도발의 길을 간다면 그들의 행동에 대한 비난과 고립, 대응조치 강화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일본을 넘어 날아가 일본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 북한의 위험하고 무모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린 수개월 전부터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할 것을 지속해서 촉구해왔다"면서 "불행히도 북한의 반응은 더 많은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 지난 4일 일본 열도를 넘어 태평양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에 한국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 지대지미사일 2발씩을 동해상 가상표적에 정밀타격하면서 대응능력을 시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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