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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5일 칠레 외교장관과의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질문에 "북한이 계속해서 이러한 도발의 길을 간다면 그들의 행동에 대한 비난과 고립, 대응조치 강화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일본을 넘어 날아가 일본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 북한의 위험하고 무모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린 수개월 전부터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할 것을 지속해서 촉구해왔다"면서 "불행히도 북한의 반응은 더 많은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 지난 4일 일본 열도를 넘어 태평양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에 한국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 지대지미사일 2발씩을 동해상 가상표적에 정밀타격하면서 대응능력을 시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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