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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38노스 "북핵위협 증대‥한·일 독자핵무장 이어질수도"

38노스 "북핵위협 증대‥한·일 독자핵무장 이어질수도"
입력 2022-10-07 09:51 | 수정 2022-10-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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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북핵위협 증대‥한·일 독자핵무장 이어질수도"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조선중앙통신.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이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독자적인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전망했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 미사일 41개를 포함해 총 43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런 활동이 미국과 한국, 일본의 안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북한이 스스로 행동의 자유가 커졌다고 인식할 위험도 증가한다"며 "이에 일본이나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을 더는 충분히 신뢰할 수 없다고 인식할 수 있으며 독립적인 핵전력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전략적 상황을 당장 바꾸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을 위협하기 위해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능력이 중요한데 올해 6번의 ICBM 관련 시험 중 2건이 실패했고, 성공적인 대기 재진입을 위한 ICBM 비행 시험도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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