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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한국사 교과서 왜곡 심각성 인지"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한국사 교과서 왜곡 심각성 인지"
입력 2022-10-08 08:59 | 수정 2022-10-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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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한국사 교과서 왜곡 심각성 인지"

    하버드 경영대학원 측에 한국사 왜곡 시정을 요구하는 포스터 [반크 제공]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한국사 교과서 왜곡에 항의한 외교 사절단 반크에 "왜곡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내용이 편집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하버드 경영대 교수이자 한국사 교과서 '코리아'의 공동 집필자인 포레스트 라인하트 교수는 오늘 반크의 연구원 마민서 씨가 지난달 30일 보낸 항의 서한에 "우리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과서에 피드백을 받는 것에 관심이 있고, 당신이 제시한 문제에 대해서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크는 지난달 29일 '고려는 중국의 속국', '일제강점기 일본이 지원한 덕분에 한국은 발전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사용하는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상대로 항의와 함께 시정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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