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대만에 대한 통제권을 중국에 넘기자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제안은 대만을 위한 특별행정구역을 따져보자는 것"이라며, "홍콩보다는 더 관대한 협정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대만을 둘러싼 갈등은 불가피하다면서, 이 갈등이 테슬라뿐만 아니라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 더 넓게는 경제 전반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게 명확하다"며 대만 통일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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