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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러시아, 격투 종목 선수 전쟁 투입 검토 중"

"러시아, 격투 종목 선수 전쟁 투입 검토 중"
입력 2022-10-11 15:46 | 수정 2022-10-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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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격투 종목 선수 전쟁 투입 검토 중"

    자료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가 자국 내 엘리트 운동선수들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 작전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1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병력 소집 관련 논의에서 지역별 스포츠연맹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 작전에 자원할 선수들을 모집하는 방안이 거론됐습니다.

    통신은 또 이러한 방식으로 참전에 나설 선수들이 충분히 확보되면 모스크바 스포츠연맹 역시 선수 모집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 현지 매체는 복싱과 레슬링, 삼보 등 격투 종목에 소속된 운동선수들이 우선 모집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 작전에 투입할 예비군 30만 명을 확보하기 위해 부분 동원령을 발령했지만 징집 회피와 해외 도피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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