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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한국인, 코카인 밀반입 혐의로 시드니공항에서 체포

50대 한국인, 코카인 밀반입 혐의로 시드니공항에서 체포
입력 2022-10-13 13:39 | 수정 2022-10-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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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한국인, 코카인 밀반입 혐의로 시드니공항에서 체포

    [호주 연방 경찰(AFP) 제공]

    50대 한국인 남성이 7억 원 상당의 마약을 호주로 들여오다 시드니 공항에서 붙잡혔습니다.

    호주 연방 경찰은 국경수비대가 지난 8일 시드니 공항에서 코카인 2.5㎏을 밀반입하던 57세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도쿄에서 시드니행 항공편을 이용해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으며, 짐을 수색하던 국경수비대가 배낭과 책에서 약 7억 원 상당의 코카인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이 남성은 지난 10일 법원에 출두했으며 보석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호주 형법에 따르면 마약 밀반입 혐의는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호주에서는 대규모 마약 사건이 잇따라 지난 8월에도 시드니 항구에서 약 16억 호주달러, 우리 돈 1조 5천억 원 상당의 필로폰 1.8톤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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