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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러시아 동원령 징집 신병 속속 전사 중"

NYT "러시아 동원령 징집 신병 속속 전사 중"
입력 2022-10-17 14:18 | 수정 2022-10-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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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러시아 동원령 징집 신병 속속 전사 중"

    징집되는 러시아 군인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동원령을 통해 징집한 신병이 전투에 투입된 지 며칠 만에 속속 전사하고 있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SNS 등에는 동원령에 따라 징집된 신병이 제대로 된 군사 훈련도 받지 않은 채 최전선에 배치됐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으며, 열악한 훈련은 얼마 전까지 민간인이었던 신병의 전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지금까지 20만 명을 동원했으며, 일부는 벌써 전장에 투입돼 잡히거나 전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기자회견에서 신병 1만6천 명이 전투 부대에 배치됐으며 일부는 5일에서 10일간의 훈련만 받았다고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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