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정순'이 제17회 로마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쓸었습니다.
로마영화제는 정지혜 감독이 연출한 '정순'을 심사위원 대상으로, 주연을 맡은 배우 김금순을 여우주연상으로 각각 시상했습니다.
'정순'은 동영상 유출 사건을 소재로 삼아 사건 당사자인 정순이 스스로 벽을 깨고 주체성을 회복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로마 국제영화제는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2006년 출범해 올해로 17회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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