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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장관 "미국 이익 위해 중국에 단호히 맞설 것‥북한도 압박"

미국 국무장관 "미국 이익 위해 중국에 단호히 맞설 것‥북한도 압박"
입력 2022-10-27 04:27 | 수정 2022-10-2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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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장관 "미국 이익 위해 중국에 단호히 맞설 것‥북한도 압박"

    사진제공 :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3기 체제를 맞아 대만에 무력 사용을 포함해 더 많은 압박을 가하기로 했다"면서, 이에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뉴스 행사에 참석해 "중국이 대만에 대한 현상 유지를 더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중국과 냉전 상태에 있지 않지만, 미국의 이익을 위해선 단호하게 맞서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시 주석은 최근 중국 당 대회에서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포기를 절대 약속하지 않겠다"고 말해 대만 통일을 빌미로 한 무력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을 향해서도 "동맹 및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대북 압박을 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 플러스의 석유 감산 결정을 주도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선 "잘못된 결정"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관계 재평가를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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