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난달 21일 내린 동원령의 공식 종료를 발표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터와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에서 부분 동원령이 완료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목표 한 30만 명을 동원했으며, 이 중 8만2천 명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됐고 21만8천 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추가 동원은 없을 예정이며 앞으로는 지원자만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들의 애국심을 치하하는 한편 잘 훈련된 예비군들만 전선에 배치하도록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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