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북한에 추가 핵실험을 자제하고 대화 테이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와 7차 핵실험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자 "우리는 결코 한반도와 그 밖의 어느 곳에서든 또다른 핵실험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뒤자리크 대변인은 "북한이 대화를 재개하고,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라는 유엔 사무총장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