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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현주

세계 각국 정상,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어떤 지원도 하겠다"

세계 각국 정상,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어떤 지원도 하겠다"
입력 2022-10-30 07:10 | 수정 2022-10-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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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 정상,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어떤 지원도 하겠다"

    통제되는 이태원 인명사고 현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최소 149명이 숨진 데 대해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애도를 표하면서 지원 의사를 전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서울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에 대해 듣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이번 끔찍한 비극에 슬퍼하는 한국 국민, 희생자와 부상자의 가족과 친구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SNS를 통해 "서울에서 나오는 보도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를 생각하며 다친 이들이 신속히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SNS에서 "우리의 생각은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마주한 모든 한국인과 현재 참사에 대응하는 이들과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SNS에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에 한국 국민과 서울 주민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낸다"면서 "프랑스는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올렸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서울 중심부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우리는 이 힘든 순간에 한국 국민과 함께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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