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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핼러윈 교통정리' 전국 경찰에 지시

日 정부, '핼러윈 교통정리' 전국 경찰에 지시
입력 2022-10-31 14:08 | 수정 2022-10-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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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정부, '핼러윈 교통정리' 전국 경찰에 지시

    [사진 제공:연합뉴스]

    일본 경찰청이 한국의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전국 경찰에 '핼러윈 교통정리'를 지시했다고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핼러윈과 관련해 다수의 인파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현지 지자체와 연계해 교통정리 등을 실시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도쿄 시부야역 앞 교차로 주변에서 핼러윈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시부야역 인근은 서울 이태원처럼 핼러윈 때 인파가 몰리는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 중 하나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핼러윈 당일인 31일에 경찰관 약 350명을 시부야에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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