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다시 봉쇄됐습니다.
단둥시 방역당국은 오늘(1일) 오전 5시를 기해 단둥 모든 지역을 봉쇄하고, 응급 진료 등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외출을 금지했습니다.
또 식료품 등 생필품은 주민들의 주문을 받아 자원봉사자들이 배달하도록 했고, 유치원과 각급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동 제한 조치를 오는 4일까지로 정했지만, 향후 추가 감염 여부에 따라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단둥에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신규 감염자가 1명씩 발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