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정상회의 상임의장 "북 미사일 발사 격분‥남측에 연대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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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북한이 동해 북방한계선 이남으로 2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남측에 연대의식을 표명했습니다.

미셸 의장은 현지시간 2일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공격적이고, 무책임하게 동해 북방한계선 이남으로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데 대해 격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EU를 대표해 한국과 역내 다른 국가들에 대한 연대의식을 표명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어제 하루만 4차례에 걸쳐 25발가량의 미사일을 퍼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