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의장국인 독일은 북한의 미사일 일제 사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G7 의장국인 독일의 안나레나 배어복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3일 독일 뮌스터에서 열린 G7 외무장관회의에 앞서 북한의 미사일 일제사격과 관련 "독일 정부는 G7의장국으로서 북한의 국제법 위반을 최대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 28일부터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반발해 최소 3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현지시간 3일부터 이틀간 독일 뮌스터에서 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심화와 중국의 자기주장 강화, 이란의 반정부시위 탄압 등과 관련해 단결을 유지하고 상호 간 정책 조율을 어떻게 개선할지 논의중입니다.
세계
전재홍
독일 "북 미사일 일제사격 강력 규탄…G7, 중 경쟁자로 인식"
독일 "북 미사일 일제사격 강력 규탄…G7, 중 경쟁자로 인식"
입력 2022-11-04 01:10 |
수정 2022-11-0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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