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한국 등 9개 나라에서 광고 요금제를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에서 광고 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이 요금제는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기존 요금제보다 월정액을 낮춘 것으로, 한국에서는 월 5천500원, 미국에선 월 6.9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한국 기준으로 이 요금제를 선택하면 기존의 '베이식 요금제'(월 9천500원)보다 4천 원 싸지만, 시간당 평균 4~5분 광고를 시청해야 합니다.
광고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다른 요금제와 달리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 라이선스 문제로 광고 요금제의 콘텐츠 목록에서는 '하우스 오브 카드' 등 몇몇 인기 콘텐츠들의 시청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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