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세진

EU집행위, 우크라에 내년 총 25조원 지원 제안‥헝가리는 '반대'

EU집행위, 우크라에 내년 총 25조원 지원 제안‥헝가리는 '반대'
입력 2022-11-10 06:12 | 수정 2022-11-10 06:13
재생목록
    EU집행위, 우크라에 내년 총 25조원 지원 제안‥헝가리는 '반대'

    자료 제공: 연합뉴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간 9일 우크라이나에 내년 최대 180억 유로 ,약 24조 7천억 원을 장기 차관 형태로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회원국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안은 집행위가 EU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빌리고, 이를 우크라이나에 35년 기간의 장기 차관 형태로 지원한다는 구상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집행위의 발표 직후 SNS에 "EU의 진정한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지원방안은 모두 27개 회원국의 동의와 유럽의회 가결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친러시아 성향의 헝가리가 공개적으로 반대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내년 초부터 자금지원이 집행될 수 있을 지 미지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