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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유료 서비스 '돈만 내면 사칭' 논란 끝에 중단

트위터 유료 서비스 '돈만 내면 사칭' 논란 끝에 중단
입력 2022-11-12 14:53 | 수정 2022-11-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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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유료 서비스 '돈만 내면 사칭' 논란 끝에 중단

    [연합뉴스TV 제공]

    트위터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 인수된 뒤 내놓은 '트위터 블루'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앱 스토어에서 트위터 블루 구독이 사라졌으며, 트위터 웹사이트에도 11월 9일 이후 개설된 계정은 트위터 블루를 구독할 수 없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트위터는 인증된 유명인 계정 등에만 달아주던 '블루 체크' 표시를 월 7.99달러를 낸 사람들에게 신원확인 절차 없이 허용하는 '트위터 블루' 서비스를 최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위터 블루 서비스 중단은 이를 이용해 기업과 브랜드, 유명인을 사칭하는 계정들이 실제로 나타나 트위터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트위터에는 최근 블루 서비스를 이용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미국프로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 등 유명인을 사칭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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