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속 조율하고 있다"며, "대화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회담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센카쿠 열도 등 현안에 대해 중국에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면서도 쌍방이 노력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양국은 기시다 총리와 시 주석이 함께 참석하는 G20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면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양국 정상의 대면 회담은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동안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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