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보렐 대표는 현지시간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교이사회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EU는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승리'가 올해 빼앗긴 영토 뿐 아니라, 2014년 강제 합병된 크름반도 수복까지를 포함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승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우크라이나가 판단할 부분"이라고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보렐 대표는 27개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러시아를 국제적으로 계속 고립시키는 데 합의했다"며 러시아 경제에 대한 제한적인 조처를 계속 부여한다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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