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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폴란드 폭격 러 소행' 젤렌스키 주장에 일침

바이든, '폴란드 폭격 러 소행' 젤렌스키 주장에 일침
입력 2022-11-17 17:29 | 수정 2022-11-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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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폴란드 폭격 러 소행' 젤렌스키 주장에 일침

    언론 인터뷰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제공: 연합뉴스]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 것이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것은 증거에 입각한 얘기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2명을 숨지게 한 폴란드 낙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로 보인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이후에도, 젤렌스크 대통령이 러시아의 소행임을 계속해서 주장하자 반박에 나선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가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다면 나토와 러시아간 전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나토 정찰기가 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해 우크라이나 측이 발사했다는 증거를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외신들은 9개월째로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 등 나토 회원국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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