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가 러시아 측에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근거 없는 소유권 주장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IAEA 이사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핵 시설에 대한 적대 행위를 중단하라는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온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결의안을 가결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의는 러시아 측에 자포리자 원전에서 군이나 다른 부문의 요원을 즉각 철수하고 우크라이나 내 핵 시설에 대한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캐나다와 핀란드가 제출한 결의안은 한국을 포함한 35개국으로 구성된 IAEA 이사국 중 24개국이 승인했으며 러시아와 중국은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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