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하마다 방위상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발사한 ICBM급 탄도미사일이 오전 11시 23분 홋카이도 오시마오시마 서쪽 배타적경제수역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도미사일의 비행 궤도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사거리가 1만5천㎞를 넘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또 "북한이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폭거를 저질렀다"며,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베이징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 측에 강력한 항의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일본 내 선박과 항공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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