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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ICBM 사정거리 1만5천㎞ 이상…미 본토 사정권"

일본 "북한 ICBM 사정거리 1만5천㎞ 이상…미 본토 사정권"
입력 2022-11-18 13:58 | 수정 2022-11-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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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북한 ICBM 사정거리 1만5천㎞ 이상…미 본토 사정권"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오늘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은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미사일로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발사한 ICBM급 탄도미사일이 오전 11시 23분 홋카이도 오시마오시마 서쪽 배타적경제수역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도미사일의 비행 궤도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사거리가 1만5천㎞를 넘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또 "북한이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폭거를 저질렀다"며,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베이징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 측에 강력한 항의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일본 내 선박과 항공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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