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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회동 이후 통상협정도 재개‥"소통창구 유지"

미중 정상 회동 이후 통상협정도 재개‥"소통창구 유지"
입력 2022-11-19 10:43 | 수정 2022-11-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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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정상 회동 이후 통상협정도 재개‥"소통창구 유지"

    [중국 외교부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양국 통상협상도 재개됐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현지시간 18일, 태국 방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통상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미국 통상정책 협상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기구로, 타이 대표가 중국 고위 관료와 대면 회담을 한 것은 지난 2021년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 5일 만에 성사된 회담에서 타이 대표와 왕원타오 부장은 국제통상과 양자 간 통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미중 양국이 "소통창구를 열어두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통상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향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나라는 최근 수 년간 고율관세와 수출입 규제 문제 등으로 무역 갈등을 겪고 있는데, 미국은 반도체 등 중국의 첨단산업 발전을 억제하려는 조치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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