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규탄하는 공동선언을 오늘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태국 방콕에서 이틀간 열린 APEC정상회의를 마치며 공동선언을 통해 "대다수 회원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을 강력히 규탄하며 인간에게 엄청난 고통을 야기하고 세계 경제의 취약성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성장저하, 인플레이션 심화, 공급망 붕괴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상들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촉진한다는 목표도 재확인하고 공동선언문과 별도로 지속가능성장에 대한 포괄적 계획을 담은 '방콕 목표'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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