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10명 중 4명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빨리 사임하기를 바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이 19~20일 18세 이상 전국 유권자 1천66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총리가 언제까지 총리를 계속하길 바라냐'는 질문에 43%가 "빨리 사임하기를 바란다"고 답변했다고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이어 31%는 "2024년 9월 자민당 총재 임기까지", 14%는 "가능한 한 오래 계속"이라고 각각 답했습니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31%로 마이니치신문의 지난달 22~23일 여론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기시다 총리의 데라다 미노루 총무상 경질 발표 전인 전날 정오까지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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