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자바주를 강타한 지진으로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공장도 지진으로 일부 파손돼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지진 발생 지역에서 교민이 운영하는 공장 6곳 가운데 한 곳이 일부 붕괴해 현지인 직원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1명의 교민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22일 기준 268명이 숨지고 151명이 실종됐으며, 5만8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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