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연준이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은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열린 11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3.75∼4.00%로 끌어올렸으나,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르면 12월부터 인상폭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공개된 의사록은 당시 파월 의장의 회견 내용을 뒷받침해 12월 빅스텝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수의 위원들은 "목표 2%의 물가상승률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준금리의 최종 수준은 과거 전망한 것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며 최종 금리를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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