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본의 주요 조간 신문은 대표팀의 독일 격파 소식을 1면 톱기사로 다뤘는데, 아사히는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고 마이니치는 '도하의 환희'라고 표현했습니다.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 1차전 상대인 독일에 승리한 후 "역사적인 순간이자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모리야스 감독은 "독일, 스페인이라는 월드컵 우승국과 싸우는데, 이런 행복한 기회는 없다"고 출전 결의를 밝힌 바 있습니다.
독일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일본 대표팀의 아사노 다쿠마 선수는 자신의 SNS에 "이 순간을 위해 4년 반 전부터 준비했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현지 경기장에서 일본 응원단이 환호하는 동영상이 트위터 게재 후 4시간 동안 30만 건 이상 재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