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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서 총기난사 607건…역대 2번째 최악의 해 될 듯

올해 미국서 총기난사 607건…역대 2번째 최악의 해 될 듯
입력 2022-11-24 13:55 | 수정 2022-11-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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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미국서 총기난사 607건…역대 2번째 최악의 해 될 듯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올해 들어 미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600건 이상 발생해 전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CNN은 비영리 조직인 미국 총기폭력아카이브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22일까지 최소 607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638건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 한 해 총기 난사 건수는 2020년의 610건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단체가 총기 난사 사건으로 보는 기준은 사상자가 4명 이상인 경우입니다.

    미국 총기폭력아카이브가 총기 난사 집계를 시작한 2014년부터 해마다 사건 수는 늘고 있는데, 특히 2019년 417건에서 2020년 610건, 작년에는 690건으로 최근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최소 3천179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635명이 사망했고 2천5백 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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