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협회가 내년 글로벌 성장률이 1.2%에 그쳐 금융위기 직후의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금융협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전 양상을 보이면서 내년 세계 경제가 2009년 수준의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이 같은 성장률 둔화가 전쟁의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유럽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1%의 성장하는 반면 남미는 상품 수출이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의 혜택을 받아 1.2% 상승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협회는 이어 내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동인은 중국이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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