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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고위인사들, 금리 낙관론에 경고‥"내후년에나 인하"

연준 고위인사들, 금리 낙관론에 경고‥"내후년에나 인하"
입력 2022-11-29 06:20 | 수정 2022-11-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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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고위인사들, 금리 낙관론에 경고‥"내후년에나 인하"

    자료 제공: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가 시장에 퍼지고 있는 '금리 낙관론'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뉴욕 뉴욕경제클럽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아마도 2024년에나 우리가 명목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중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 전망을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으로, 금리 인상을 멈추더라도 지금의 높은 기준금리를 한동안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윌리엄스 총재는 다음 달 열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상폭을 0.5%포인트로 다소 낮출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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