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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하와이 활화산 38년 만에 분화‥정상부 용암 분출

세계 최대 하와이 활화산 38년 만에 분화‥정상부 용암 분출
입력 2022-11-29 06:21 | 수정 2022-11-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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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하와이 활화산 38년 만에 분화‥정상부 용암 분출

    자료 제공: 연합뉴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1984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하와이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30분쯤 해발고도 4천170m인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했습니다.

    지질조사국은 기존의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조정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했습니다.

    하와이 섬을 구성하는 5개 화산 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는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입니다.

    지질조사국은 현재 용암 분출은 정상부의 칼데라 부분에 국한된 상태로 인근 마을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추후 용암 흐름 등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비책을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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