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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가상한제 시행일에 우크라 공습‥2명 사망·정전 속출

러, 유가상한제 시행일에 우크라 공습‥2명 사망·정전 속출
입력 2022-12-06 00:10 | 수정 2022-12-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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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유가상한제 시행일에 우크라 공습‥2명 사망·정전 속출

    사진제공 :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가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린 가운데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텔레그램에서 "적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미사일로 다시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남부 자포리자에서는 미사일이 민간 거주지에 떨어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는 공습으로 상수도 펌프장에 대한 전력 공급이 끊어져 도시 전체에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0월부터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대해 공습을 가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단전과 단수가 속출하고 있는데, 현지시간 5일은 유럽연합과 G7, 호주가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도입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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