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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미국, 한국이 EU보다 불리한 부분 없게 한다고 확인"

통상본부장 "미국, 한국이 EU보다 불리한 부분 없게 한다고 확인"
입력 2022-12-07 15:09 | 수정 2022-1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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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본부장 "미국, 한국이 EU보다 불리한 부분 없게 한다고 확인"

    정부·국회 방미 대표단, 워싱턴특파원 간담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시간 6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외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와 관련해 "아직 미국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들고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국회 대표단 일원으로 방미 중인 안 본부장은 워싱턴 DC 인근의 한 식당에서 특파원단 간담회를 열고, "미국은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등의 여러 제안을 취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전기차 문제 해결과 관련해 한국보다 EU에 더 적극적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쭉 협상해오면서 한국에 대한 대우가 EU보다 더 불리하게 하는 부분은 없도록 하겠다고 확인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EU와 비교해 차별을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4일 방미한 정부·국회 대표단은 상·하원 재무위와 세입위 등에서 활동하는 7명의 연방 의원을 잇따라 면담했고, 국회 대표단은 현지시간 7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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