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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수감됐던 WNBA 선수 그라이너 석방‥러 무기상과 맞교환

러시아에 수감됐던 WNBA 선수 그라이너 석방‥러 무기상과 맞교환
입력 2022-12-08 22:59 | 수정 2022-12-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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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 수감됐던 WNBA 선수 그라이너 석방‥러 무기상과 맞교환

    미국여자프로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 [사진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가 미국여자프로농구, WNBA 선수인 브리트니 그라이너를 석방했다고 AP통신과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 측과 협상을 벌여 그라이너를 미국에서 복역 중인 러시아인 무기상 빅토르 부트 등과 맞바꿨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도 성명을 통해 미국에 수감된 부트와 그라이너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에서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프시즌 동안 러시아 농구팀에서 활동하던 그라이너는 올해 2월 러시아에 입국하는 과정에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그라이너는 지병 치료를 위해 의료용 대마초를 처방받았고, 급하게 짐을 싸다 실수로 이를 넣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러시아 법원은 징역 9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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