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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우크라가 먼저 했다"‥푸틴, 기반시설 공습 지속 방침 확인

"우크라가 먼저 했다"‥푸틴, 기반시설 공습 지속 방침 확인
입력 2022-12-09 02:00 | 수정 2022-12-0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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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가 먼저 했다"‥푸틴, 기반시설 공습 지속 방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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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러시아 영웅 시상식 행사에서 "이웃 국가의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두고 잡음이 있지만 누가 크름대교를 공격하고, 누가 쿠르스크 원자력발전소의 전력공급선을 파괴했나"며 우크라이나 측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비판이 우리의 전투 임무를 방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공격을 이어갈 방침도 분명히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0월 초 발생한 크름대교 폭발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우크라이나 기반 시설에 대한 공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일 장거리 폭격기가 배치된 러시아 공군비행장에서 폭발이 발생한 이후에는 "핵무기는 공격에 대한 대응 수단"이라며 핵 위협 발언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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