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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권, 안보문서 개정안 합의…정부는 자위대 재편 착수

일본 여권, 안보문서 개정안 합의…정부는 자위대 재편 착수
입력 2022-12-13 10:47 | 수정 2022-1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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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권, 안보문서 개정안 합의…정부는 자위대 재편 착수

    [사진제공:연합뉴스]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외교·방위 정책의 기본 방침인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안에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과 공명당 실무 협의회는 어제 국회에서 적의 미사일 발사 거점을 공격하는 '반격 능력'을 보유하고, 현재 국내총생산의 1% 수준인 방위비를 2027년도까지 2%로 올린다는 내용을 3대 안보 문서에 담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미국산 순항미사일인 '토마호크'를 도입하고, 미국이 추친하는 '종합방공미사일방어'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또 안보 문서 개정안을 바탕으로 자위대 재편 작업에도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6일 각의에서 3대 안보 문서의 개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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