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연합뉴스
EU 의회는 이날 카일리 부의장 해임 안건에 3분의 2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625명이 해임에 찬성했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습니다.
1명은 반대했고, 2명은 기권했습니다.
카일리 부의장은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EU의 입법기구인 유럽의회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벨기에 수사 당국이 기소한 관련자 4명 중 한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TV 앵커 출신인 카일리는 2014년부터 유럽의회 부의장직을 수행했습니다.
EU 의회는 오는 15일 이번 사안과 관련한 대책 등 후속 논의를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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