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수의 무증상 감염자들이 PCR 검사를 받지 않아 무증상감염자의 실제 숫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며, "오늘부터 무증상 감염자 수치를 공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유증상자만 확진자로 분류하는 방침에 따라, 일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를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로 구분해서 발표해왔습니다.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방역 완화 이후 상시적인 전수 PCR 검사가 폐지되고, 감염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 통계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