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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러시아, 헤르손에 대규모 포격…우크라이나는 동부에서 공세

러시아, 헤르손에 대규모 포격…우크라이나는 동부에서 공세
입력 2022-12-16 13:59 | 수정 2022-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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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헤르손에 대규모 포격…우크라이나는 동부에서 공세

    사진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헤르손에 포격을 퍼붓고 우크라이나는 친러시아 세력이 점령한 동부 도네츠크에 대한 공세를 높이는 등 양측의 소모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NN 방송과 AFP 통신은 현지시간 15일 러시아가 헤르손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적십자 요원 등 2명이 숨지고, 기간 시설이 파괴되면서 도시 전체가 암흑에 휩싸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로슬라프 야누셰비치 헤르손 주지사도 "헤르손시가 지난 24시간 동안 대포와 다연장로켓포, 탱크, 박격포, 드론 등으로 86차례 공격을 받아 최소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알렉세이 쿨렘진 도네츠크시 시장이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시 중심부에 2014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공격을 가해왔다"고 밝히는 등 우크라이나의 공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군은 "우리 땅에 점령군이 남아 있지 않을 때만 완전하게 전투를 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루 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도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 휴전은 우리 의제에 없다"고 발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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